[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보이스’가 세 번째 시리즈로 강렬한 귀환을 알렸다.
OCN 드라마 ‘보이스3’가 5일 배우 이진욱과 이하나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보이스 3’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오는 5월 거대한 악의 카르텔과 맞설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와 악한 본능이 깨어난 형사 ‘도강우’(이진욱)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첫 번째 티저 영상에는 어둠 속에서 울리는 수화기를 집어 들었지만, 전과는 달리 상대방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듣지 못하는 강권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시즌 폭발사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지난 시즌 자신의 끔찍했던 과거를 기억해낸 도강우의 분노와 혼란스러움, 그럼에도 범인을 꼭 잡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보이스 3’ 제작진은 “시즌3에서 선보일 강권주와 도강우의 캐릭터를 짧지만 임팩트있게 담았다. 강권주의 청력 이상과 도강우의 괴물 DNA 등 악의 카르텔과 맞서면서 변수로 작용될 요소를 표현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밀도 높은 웰메이드 드라마로 찾아 봴 예정이니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이스 3’는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