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처음 타보는 트램펄린에서 타고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황광희가 나은·건후 남매와 키즈카페에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키즈카페에 처음 가보는 건후는 눈앞에 펼쳐진 놀거리에 눈이 동그래지며 감탄했다. 먼저 미니자동차를 타고 “뛰뛰빵빵” 외치며 신나게 구석구석을 누볐다.
이어 나은을 따라 미끄럼틀에 올라가 내려와보니 재미있어 몇 번을 오르락 내리락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주체 못해 이곳 저곳에 힘을 썼고 급기야 어지러워서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모습은 트램펄린 위에서였다. 건후는 트램펄린을 신나게 타고 있는 나은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드러냈다.
황광희가 조심스럽게 건후를 트램펄린 위로 내려놓았고 건후는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속도로 뛰어다녔다.
건후의 뛰는 모습이 목도리도마뱀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과 웃음을 자아냈다. 건후는 점프까지 시도하며 트램펄린을 즐겼다.
이를 본 황광희는 “너 건전지 광고 들어오겠다”고 했다. 정신 없이 놀던 건후는 에너지가 방전되자 걷지도 않고 기더니 “으억” 하며 트램펄린 위에 드러누웠다.
/김세희 기자 ksh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