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샤이니 팬들이 세상을 떠난 고(故) 종현의 30번째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했다.
샤이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8일 "SHINee. 샤이니. JONGHYUN 종현. 19900408"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무대 위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종현의 생일을 맞아 그리움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생일 축하해. 수고했어. 너무 보고 싶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리워' 등 故 종현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세계 각국의 샤이니 팬들은 SNS에 종현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종현이의 30번째 봄을 축하해", "HAPPY_JONGHYUNDAY" 등의 해시태그로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특히 종현의 누나인 소담 씨가 생전 동생이 작사·작곡한 노래 '해피 버스데이'를 불러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룹 샤이니 멤버로 2008년 가요계에 데뷔한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데뷔곡인 '누난 너무 예뻐'를 시작으로 '줄리엣' '루시퍼' '줄리엣' '링딩동' '드림 걸' '에브리바디' '셜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 받는 솔로 가수였고, 아이돌 대표 싱어송라이터였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갑작스레 팬들의 곁을 떠났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