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Gavy NJ)가 감성적인 티저 영상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가비엔제이의 새 싱글 '없더라'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가비엔제이 멤버들이 텅 빈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영상은 오직 목소리만으로 승부했던 첫 번째 영상과는 달리 흑백 영상으로 드라마적인 연출을 가미했으며, 이는 한층 더 깊어진 가비엔제이만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두 번째 티저 영상 역시 애틋하고 아련한 가사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너밖에 난 없더라. 네가 나에겐 전부였더라. 봄처럼 아름답고 소중했던 네가 있다 없다 보니 이젠 알 것 같아. 오늘 더 그립다. 사랑할 때보다'라고 솔직하게 풀어낸 고백이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행복하댔잖아', '헤어지래요', 'I’m Fine' 등을 발매하며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비엔제이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OST '네게만 하고픈 말'에도 참여했다.
가비엔제이의 새 싱글 '없더라'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