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게이밍 PC 시장 출하량이 8.2% 증가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19년 전세계 게임용 데스크탑, 노트북 및 모니터 제품 출하량이 4,210만대로 지난 해보다 8.2% 증가할 것이며, 연평균 9.8%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2023년 말까지는 6,110만대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한다.
IDC는 올해 전세계 게이밍 데스크탑 PC 출하량이 1,550만대로 전년 대비 1.9% 감소하지만 새로운 게임들이 레이트레이싱과 같은 최신 그래픽 기술을 채택하고 게임 관련 콘텐츠 제작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2020년 이후에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게이밍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2,010만대, 게이밍 모니터는 전년 대비 21.3% 성장한 64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수원 수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