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실수인가? 아니면 의도된 연출인가?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7일, 구글의 다양한 하드웨어를 구입할 수 있는 구글 스토어에서 잠시 픽셀3a와 픽셀3a 케이스가 노출됐다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구글 스토어에서 픽셀3a 및 픽셀3a 케이스가 노출됐었으며, 신제품을 표현하는 'New' 라는 태그까지 붙어 있었다고.
하지만 이 내용은 얼마 후 바로 사라졌는데, 이를 통해 구글이 공식적으로 픽셀3a 제작을 완료했으며 곧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체는 구글의 이런 행동이 실수인지, 아니면 의도된 티저 마케팅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삼성이나 애플도 제품 출시 전 일부러 정보를 흘리는 모습을 보여 사용자들의 관심을 극대화 했기 때문.
다만 이 내용을 통해 곧 픽셀3a 및 픽셀3a XL이 출시 될 것은 확실해보인다고 단언했다.
매체는 구글이 5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구글 I/O 2019'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픽셀3a 시리즈를 정식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급형 스마트폰인 구글 픽셀3a는 1080x2220 해상도를 내는 18.5:9 화면비의 5.6형 액정화면을 달고 퀄컴 스냅드래곤670 프로세서와 4GB 램, 64GB 저장공간을 얹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000mAh 크기의 배터리와 안드로이드9 파이를 내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