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몇달전 올해 출시될 애플제품의 공급일정을 예측했던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가 추가정보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작성한 보고서에서 애플이 신형 15인치와 17인치 맥북프로 모델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2021년 상반기에 내놓고 10인치와 12인치 아이패드를 2020년 4분기와 2021년 1분기 사이에 공개할 것으로 수정했다.
다만 그는 31.6인치 6K 디스플레이의 출시일정을 이전과 동일하게 내다봤다.
당초 그는 올해 애플이 16인치와 16.5인치 맥북프로, 31.6인치 6K 모니터, 10.2인치 아이패드 등을 포함한 애플 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신형 맥북프로 모델의 디자인이 완전 새롭게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13인치 맥북프로 신모델에 32GB 램 옵션을 추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31.6인치 6K 모니터는 미니 LED 백라이트 디자인을 채용해 사진화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맥북프로 모델은 2012년 이후 17인치 모델의 공급이 중단됐다. 하지만 밍치 궈 애널리스트의 예측대로라면 애플이 또 다시 17인치 대화면 모델 생산을 시작해 전문가나 디자이너의 틈새 수요를 공략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맥북프로의 최대화면 크기는 현재 1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로 해상도는 2800x1800픽셀을 구현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