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강원도 산불 피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9일 굿네이버스는 "소지섭이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위해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이 전달한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주거 복구 및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지섭은 2006년 국내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국내 저소득 여아지원 및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계기로 연간 1천만 원 이상 후원 회원 대상의 특별회원 모임인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에도 등재됐다. 소지섭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2억 원에 이른다.
소지섭은 "이번 산불 피해로 큰 상처를 받았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 빨리 강원도 내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아이들이 환한 웃음을 되찾고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