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마크 피터슨 전 미국 브리검영대 교수가 방송인 로버트 할리는 무죄라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한국학 교수 마크 피터슨은 9일 자신의 SNS에 "한국에 친구 여러분, 제 친구 하일씨가 무죄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의 아는 사람은 죄인인데 벌을 더 작게 하려고 하일씨를 가리켰다. 한 일년동안 로버트 할리가 이것 때문에 고생했는데 경찰은 포기를 안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 피터슨과 로버트 할리는 같은 종교인 몰몬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최근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로버트 할리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며,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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