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난 7일 결혼한 클릭비 김상혁과 얼짱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김상혁은 1세대 아이돌 클릭비 멤버로 1999년 데뷔했다. 지난 7일엔 6살 연하의 새신부 송다예와 웨딩마치를 올리면서 유부남 대열에 들어섰다.
9일 방송될 TV조선 '아내의 맛' 42회에서는 원조 아이돌에서 '품절돌'이 된 김상혁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해 이제 막 결혼생활에 발을 디딘 '신혼 부부 라이프'를 공개한다. 무엇보다 김상혁은 지난 40회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저녁 식사 자리에 잠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상황. 김상혁은 '아내의 맛' MC 전원의 열화와 같은 축하를 받았다.
이날 김상혁은 멋진 외모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꾼, 나아가 '아내 바보'로 거듭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 최초로 새 신부를 공개한 김상혁이 녹화 내내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던 것. 게다가 김상혁은 돌아가신 외할머니에게 물려받은 '100년 된 반지'로 프러포즈한 이야기를 털어놨고,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반지를 공개해 스튜디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는 클릭비 멤버 전원이 출격해 축가를 불러 화제가 된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식과 더불어 알콩달콩한 신혼의 일상까지 김상혁-송다예 부부의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상혁-송다예 부부가 심사숙고 끝에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하면서 '생전 처음 보는 케미'가 담긴 신혼 라이프를 펼치게 된다"라며 "벌써부터 'NEW 인싸 부부'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두 사람의 '신상 부부 라이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9일 밤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