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폭스바겐은 파사트가 1973년 첫 생산 후 46년 만에 전세계 중형차 최초로 3천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3천만번째 파사트는 GTE 바리안트로 5월 사전판매가 개시되는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 모델은 글로벌 미디어 대상 테스트 드라이브 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COO는 "파사트는 세계 최고의 차들 중 하나라는 영예를 얻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동급 차종들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는 폭스바겐 브랜드에서 파사트가 얼마나 성공적이고 자랑스러운 모델인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안드레이스 토스트만 폭스바겐 브랜드 생산 담당 이사는 "현재 3개 대륙의 10개 공장에서 100개 이상의 시장에 제공될 파사트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파사트가 진정한 글로벌 베스트셀러라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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