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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좋다' 김연자, 아모르파티 뜻과 똑닮은 삶의 여정 '공감의 여왕'

    • 매일경제 로고

    • 2019-04-09

    • 조회 :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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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꼭 꿈인 것 같아요. 현실이 아니고, 꿈에서 제가 봤던 게 현실로 나타난 것 같아요.“

     

    '아모르파티'로 역주행의 신화를 쓰며 제 3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가수 김연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 중 한 명을 뽑자면 단연 김연자다. 80년대 ‘수은등’과 ‘아침의 나라에서’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지난 30년 동안 엔카의 여왕으로 일본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아모르파티’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금은 60세 그녀 인생에 다시 한 번 찾아온 전성기인 셈이다. 그의 삶 또한 ‘아모르파티’의 뜻과 다를바 없어 더욱 공감을 얻고 있다. ‘아모르파티’의 뜻은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로, 운명애(運命愛)라고도 한다.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방식의 삶의 태도를 뜻한다.

     

    세대를 초월해 각종 행사에 초청될 뿐 아니라, 최고의 인기 스타만이 찍을 수 있는 CF까지 한국에서 처음으로 찍게 된 그.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대세가수 김연자의 모습을 9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담는다.

     

    '사람이 좋다' 김연자 [MBC]
    ? 무대 밖, 그가 보여주는 솔로 라이프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매너로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위의 김연자. 하지만 무대 밖의 그는 계란 후라이 하나 만드는 게 어려워 쩔쩔맬 정도로 요리에서는 영 재주가 없다는데.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열다섯 살의 어린 나이에 혼자 서울로 올라와 환갑이 넘은 지금까지 쉼 없이 노래만 하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곁에는 진심으로 그를 챙겨주고 걱정해주는 가족과 가족보다 더 가까운 팬들이 많다.

     

    “저에게는 무척 중요한 언니고, 아빠 역할을 계속해줬고, 제가 있는 건 언니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언니가 교육부터 저를 다 시켜줬고.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고 중요한 언니예요.”

     

    동생 김수진 씨의 말처럼 김연자는 15살에 가수가 된 후 줄곧 가정의 경제를 책임진 가장이었다. 정작 본인은 학업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가족을 위한 희생의 시간을 보냈지만, 그는 요즘 행복하다. 자식같이 뒷바라지했던 막내 동생이 결혼해 기다리던 아기를 낳아 돌잔치를 연 것. 오랜만에 온가족이 함께 모여 설레는 그를 '사람이 좋다'에서 따라가 본다.

     

    ? 이혼으로 주춤해진 일본 무대, 다시 재개

     

    일본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엔카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김연자. 그러나 일본 활동에 매니저로 함께했던 전 남편과 이혼을 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빈손으로 한국에 돌아왔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한국에서 제3의 전성기를 맞으며 다시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제2의 꿈을 안고 갔던 데라 임종 직전까지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많은 활동은 못 하지만 신곡도 열심히 내서 여전히 현역 활동을 하는 게 저로서 도리라고 생각해요.”

     

    김연자는 오늘의 그를 있게 한 일본 팬들을 외면할 수 없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일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하는 또 다른 야심작

     

    ‘김연자’ 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은 셀 수 없이 많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인기 많은 곡은 단연 ‘아모르파티’이다. 트로트라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젊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한국에서의 인기를 되찾게 해준 일등 공신. 하지만 여기서 멈출순 없다. 이제 그는 ‘아모르파티’의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아모르파티’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에 다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아모르파티’를 능가할 신곡은 탄생할 것인가.

     

    작곡가 윤일상은 “어떻게 보면 생전 처음 접하는 장르잖아요, 김연자 씨도. 근데 거기에 포용력이 남다르신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작업을 해서 히트보다는 작업하는 동안 재밌게,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곡을 만들자. 그런 목표를 가지고 했었는데, 누님이 워낙 잘하셔서 저야 거들 뿐(웃음)”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MBC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k


    정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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