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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억 대작 '아스달 연대기', 주 151시간 연속 촬영…안전사고 속출

    • 매일경제 로고

    • 2019-04-10

    • 조회 :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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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이하 노동조합)가 400억 대작 '아스달 연대기'의 촬영 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위법행위를 고발한다.

     

    10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진행된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스달연대기' 고발 기자회견'에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노동조합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드라마에서 '68시간 제작가이드 라인'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 사는 희망연대 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주최로 진행됐다.

     

    [사진=tvN]

    이어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아스달 연대기' 역시 '68시간 제작가이드 라인'을 전혀 지키지 않았으며 기술팀을 제외한 방송스태프들을 A, B 구분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라며 "국내 최장 주 101시간 촬영, 브루나이 해외 로케 시에는 연속 151시간을 촬영했다. 살인적인 장시간 촬영으로 인해 촬영장에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방송제작현장은 지난해 7월 장시간 노동이 가능한 근로기준법상 특례업종에서 제외됐다. 또한 지난 9월 노동부는 KBS '라디오 로맨스', OCN '그 남자 오수', tvN '크로스' 등 3개 드라마의 177명 중 157명에 대해 노동자성을 인정했다.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장시간 촬영이 근로기준법으로 금지되고 고용노동부의 방송스태프 노동자성 인정과 노동조합의 활동 속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9월 '제작사와 스태프별 개별계약' '스태프협의체 구성' '1일 최대 촬영시간 14시간' '촬영시간 및 휴식시간이 포함된 프로덕션 노트 공개' 등을 골자로 한 '68시간 제작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

     

    하지만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노동조합은 "살인적인 장시간 촬영 등으로 제보를 받았다"라며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드라마 '플레이어' '손더게스트' '프리스트' 등이 '68시간 제작가이드 라인'을 전혀 지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스달 연대기'의 충격적인 장시간 촬영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노동조합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아스달연대기' 촬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법행위(개별근로계약서 미작성, 노동시간 제한 미준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에 대해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의 탄생을 다룬 고대인류사극. 가상의 땅 '아스'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담은 작품이다. 송중기, 장동건, 김옥빈, 김지원 등이 출연하며, 현재 방송중인 '자백' 후속작이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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