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예방 차원 교체, 큰 부상 아니다"…DL 등재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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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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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사타구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가 예고된 류현진(32·LA 다저스)의 상태가 우려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1.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2로 맞선 2회말 2사 후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에 신호를 보낸 뒤 딜런 플로로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감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지난해 5월 3일 부상을 입었던 왼쪽 사타구니 내전근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중 부상을 당한 뒤 8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복귀하기 전까지 3개월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사진=뉴시스]

    다만 다저스를 집중 취재하는 주요 지역지 중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류현진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류현진의 부상 정도는 지난해만큼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인터뷰에서 "지난해와는 차이가 있다. 그때는 꽤 심각한 부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이번에는 지난해 느꼈던 고통과는 달랐다. 부상 예방 차원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며 지난해와 비교하면 훨씬 나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분간 개점 휴업 상태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 후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DL)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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