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트위스트백이 뭐길래"…루이비통 팝업스토어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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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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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루이비통이 명품업계 '큰 손'으로 부상한 한국 밀레니얼 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전 세계 최초로 서울 이태원에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를 열고, 배우 배두나와 가수 강다니엘을 모델로 선정해 알리는 등 한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루이비통은 1980년 이후 태어난 한국 밀레니얼 세대에 집중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성과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들이 트렌드세터(유행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럭셔리에 관심을 가지고 소비하는 경향이 높아지며 명품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루이비통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사진=송오미 기자]

    10일 오전에 찾은 현대카드 문화 공간 바이닐앤플라스틱에 마련된 루이비통 팝업 스토어에서는 이 같은 고민의 흔적을 그대로 엿볼 수 있었다. 매장 곳곳에는 CD음반과 턴테이블, 카세트 플레이어 등이 자리 잡고 있었고, 클래식·재즈·힙합 등 각 음악 장르별 특징과 어울리는 트위스트 백을 매치해 선보이고 있었다.

     

    트위스트 백은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2014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아카이브포쉐트트라페즈(PochetteTrapeze, 1988)의 건축적인 디자인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알파벳 V 모양 형태의 이중 메탈 잠금장치 장식을 회전하면 브랜드를 상징하는 LV 로고의 형태를 띠는 위트 있는 디자인이다.

     

    루이비통 트위스트 백 팝업 스토어[사진=송오미 기자]

    이번 팝업 스토어에 전시된 전 세계에서 모인 160여 종의 '트위스트 백'은 형형색색의 패턴·프린트 등이 가미돼 다양한 스타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전통적인 루이비통 로고와 가죽 재질은 통일됐지만, 남들과 차별된 자신만의 백을 갖고자 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해 소재와 디자인을 다양하게 한 것이 눈에 띄었다.

     

    백의 스트랩은 실버와 골드 두 가지로 구성됐고, 길이 조절을 통해 크로스 바디백, 숄더백, 토트백 등 취향에 맞는 여러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다. 가격대는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300~500만 원 선이다.

     

    이처럼 루이비통이 나선 것은 국내 명품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한국 명품 시장 규모는 12억3천960만 달러(13조2천932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5천905억 원 증가했다. 덕분에 한국은 전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명품 시장을 형성하게 됐다.

     

    루이비통 관계자는 "명품 구매층이 점점 젊은 층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개성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트위스트 백을 주제로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됐다"며 "다양한 소재와 패턴, 컬러로 출시 돼 자신을 위한 가치와 소비,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송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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