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 윤지오 "故 장자연 사건 폭로 이후 '의문의 교통사고' 두 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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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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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가 언론 인터뷰 이후 두 차례의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윤지오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조사 중인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뉴스룸' 인터뷰에서 윤지오는 언론을 통해 장자연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남겼던 기록을 담은 책을 출간 한다고 밝히자 자신의 행방을 추적하는 이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 배우 윤지오.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그는 "교통사고가 좀 크게 두 차례가 있었고 뼈가 부러진 것은 아니지만 근육이 찢어져서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겼다"며 "JTBC에 제가 전화 인터뷰에서 사실을 기록한 사건을 다룬 책을 쓴다고 한 시점부터 제 행방을 추적하시는 어떤 분들이 계셨다"고 했다.

    이어 "그분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면 명예훼손에 걸리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전직 언론인 강제 추행 재판 당시 있었던 일도 상세히 공개했다.

     

    윤지오는 "오른손으로 먼저 만졌는지, 왼손 먼저 추행이 있었는지 어느 부위를 먼저 만졌는지 변호사 측에서 질문이 있었다"며 "저로서는 어려운 부분이었다. 어느 부분이냐고 했고 저는 화가 나서 허벅지의 의미를 모르냐고 물어봤다. 피고인 변호인 측이 소리를 내며 웃으셨다. 황당해서 도대체 뭐가 웃기냐고 여쭤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이게 처음이 아니라 피고인이 대질 신문을 할 때 웃으셨던 바가 있었다. 솔직히 그 피고인에 그 변호사라는 생각을 했다"며 피고인 측 변호사를 비판했다.

     

    10년 전과 지금의 수사의 분위기가 여전히 비슷하냐는 질문에는 "전반적으로 달라진 점은 있지만 조사 자체가 가장 중요한데 2009년에서 정체된 것 같다"며 "연장이 두 달이나 됐지만 저는 증인이라 어디까지 조사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바가 없고 저는 언론에 인터뷰하면 보다 더 명확한 수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전했다.

     

    또 윤지오는 "'왜 하냐'는 질문을 받지만, 솔직히 왜 하는지 솔직해져 본 적은 없고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제 일이라고 해도 언니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 제가 공개적으로 나오면서 말에 대한 신뢰가 추가됐고 명확하게 수사가 촉구되는 점은 개선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의 경호 도움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례적으로 많은 혜택을 주셨다고 생각한다. 증언자에 대한 보호 시스템을 받고 있다"며 "다만 (이전에) 이런 시스템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 저는 솔직히 더 놀라웠다"고 했다.

     

    끝으로 윤지오는 "국가에서 (마련된) 보호시설이 없다는 점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을 하다가 비영리단체를 설립을 했다. '지상의 빛'이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을 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권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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