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도 롯데 멤버스와 함께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글로벌 프로젝트 'Schools for Asia' 후원을 이어간다.
롯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홈 3연전에서 유니세프 시리즈를 진행하고 11일 경기에 앞서 'Schools for Asia'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롯데는 3년 연속 롯데멤버스와 희망포인트 협약을 진행하며, 사직 홈경기 관중 1명 당 후원금 100원을 적립해 누적된 금액을 시즌 종료 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
사직야구장 1층 인터뷰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종인 롯데 자이언츠 대표,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 송상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후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손아섭, 김원중을 롯데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롯데는 오는 2021년까지 총 3년간 유니세프의 'Schools for Asia'를 후원하는 사회공헌협약을 함께 체결하고 지난 8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 더욱 다양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Schools for Asia'는 유니세프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가난과 사회적 차별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시아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교육 지원,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생활 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