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애플이 지난달 선보인 3세대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5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전파인증을 획득한 애플 기기는 ▲A2123 ▲A2133 ▲A2124 ▲A2152 등 4종이다. 이중 ▲A2133 ▲A2124는 아이패드 미니5 ▲A2123 ▲A2152는 아이패드 에어3로 알려졌다. 두 제품 모두 와이파이, 와이파이+LTE 모델이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아이패드 에어3와 아이패드 미니5는 각각 10.5인치,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A12 Bionic 칩 ▲최대 256GB 저장 장치 ▲터치ID ▲1세대 애플 펜슬을 공통적으로 제공하며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스마트 키보드를 지원한다.
애플코리아가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3 가격은 와이파이 64GB 모델이 62만 9천원, 256GB 모델이 82만 9천원이며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은 64GB 모델이 79만 9천원, 256GB 모델이 99만 9천원이다.
아이패드 미니5 가격은 와이파이 64GB 모델이 49만 9천원, 256GB 모델이 69만 9천원이며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은 64GB 모델이 66만 9천원, 256GB 모델이 86만 9천원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은 한 달 내에 출시된다. 이번에 전파인증을 통과한 아이패드 에어3와 아이패드 미니5는 이르면 이달 안에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