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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담 극복한 좋은 영향력˝…방탄소년단, 글로벌 정복의 힘(종합)

    • 매일경제 로고

    • 2019-04-17

    • 조회 :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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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던 방탄소년단의 꿈이 이뤄졌다. 선주문량 300만장 돌파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순위인 '빌보드200' 1위, 영국 오피셜차트 앨범 차트 1위 등 K팝 새 역사를 매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쏟아지는 기록에 '자축'도 하지만, 그 많은 사랑을 다시 나눠주고 싶다는 '긍정의 기운'을 품고 지구촌 축제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수백여 명의 취재진이 모였으며, 각국 취재진이 질문을 보내왔다. 간담회 일부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방탄소년단은 먼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 이야기를 꺼냈다. '러브유어셀프' 시리즈를 통해 지난 2년 간 '자신의 사랑하라'는 메시지로 전세계 아미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다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는 '자아 찾기'라는 화두를 던졌다.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지금의 위치에서 자신들이 얻은 힘, 그 힘의 근원과 그늘, 그리고 더 나아가 그 힘을 통해 나아가야 할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RM은 "2년 6개월 동안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러브유어셀프'를 했다. 감히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과 감정을 경험하게 됐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까 하다가 우리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사랑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했다. 힘과 근원, 그늘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이야기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런 것들이 우리의 내면을 알아가고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서 '맵 오브 더 소울' 시리즈가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첫 시작 '페르소나'를 이야기하며 "팬들이 준 사랑과 관심인 만큼 솔직하고 직관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스스로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신기하고 기뻤기 때문에 팬들 한 분 한 분의 삶과 감정이 궁금하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즐겁고 일관된 메시지의 작업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팬들이 느끼는 즐거움이 곧 우리의 기쁨이기 때문에, 축제처럼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앨범은 이미 '글로벌 아미'들과 함께 공유했다. 앨범 발매 다음날이었던 지난 13일 미국 NBC 예능프로그램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해 신곡 컴백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 할시와 에드시런 등이 함께 협업, 남다른 클래스를 입증했다.

     

    특히 슈가는 "할시가 뮤직비디오 촬영하러 남양주에 왔는데 추운 날씨임에도 즐겁게 촬영했다. 안무를 모두 숙지해주고 와서 만족스러운 작업을 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라며 "남양주에 할시가 있는 그림이 낯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컴백 속 이번 앨범으로 써내려갈 새로운 기록과 역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톱10, 그래미 참석, 스타디움 투어 등 목표로 세웠던 것들을 현실로 만들어왔다.

     

    이번 앨범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순위인 '빌보드200' 1위, 영국 오피셜차트의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통산 3번째 '빌보드200' 1위이며, 영국 오피셜차트에서는 한국가수 최초 1위다. 전세계 대중음악의 흐름을 읽게 하는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화력을 입증했다.

     

    진은 "목표나 성과나 중요하지만 저희의 음악으로 인해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 그만큼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은 팬들과 즐기기 위해 만든 앨범이라 팬들이 즐길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슈가는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데 코앞에 있는 것들을 잘해내야 한다.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하고 싶고,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두 분야에 노미네이트 됐다. 상을 받았으면 좋겠지만 긴가민가 해서 한 부분 정도는 상을 타고 싶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행보도 계속 된다.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이후 5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세계 8개 지역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뷔는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연을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을 하게 됐다. 아미 분들에게 감사하고 웸블리 뿐만 아니라 스타디움 모든 곳에서 공연을 해보자고 다짐을 했던 곳이었다. 정말 많은 스타디움이 매진됐다고 들었는데 설레고 떨린다"고 말했다. 또 "정말 많은 아미들이 오는데, 그만큼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전세계적 인기 비결, K팝 개척자로서의 부담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기자회견 말미, RM은 지금의 인기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꺼내놨다. 무서운 부담감을 이겨내고 있는 건 결국 팬들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력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늘 해피한 것만은 없어요. 일화를 이야기 하자면, 어느날 조명이 무서웠어요. 너무 밝고 시력이 안 좋아지는 것 같고 그랬어요. 관객들이 무서울 때가 있었어요. 조명이 너무 환해서 무대에 있는 사람이 잘 안 보이는데, 사람들은 내 표정을 너무 밝은 곳에서 보니깐 너무 무섭더라구요. 어느 순간 올라가는 위치와 겹쳐지며 무서워졌고 도망가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그런 것보다 이 자리에서 이뤄보고 싶었던 것들이 훨씬 많아요. 내가 팬들에게서 받는 에너지가, 긍정적인 에너지가 도망치고 싶은 무게와 마음보다 더 커요. 극복했다기보다 같이 안고 살아가는데, 이게 훨씬 더 소중해'라며 밸런스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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