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강원도 산불 피해자를 위해 기부 활동을 했다.
추신수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갤럭시아SM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신수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법정 재난·재해 구호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원도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올 시즌 개막 후 17일 기준으로 15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7리(52타수 17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