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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턱 낮아진 4K 프로젝터, 100인치 이상 대화면 구축 방법은?

    • 매일경제 로고

    • 2019-04-23

    • 조회 : 53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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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인치 이상 대화면을 구축하는 가장 가성비 좋은 선택은 4K 프로젝터

     

    다다익선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의 사자성어이고, 거거익선은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인터넷 용어다. 특히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 기기를 구매할 때 통용되는 말로 화면이 크면 클수록 구매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

     

    TV의 경우 100만 원 이하 가격대에서는 1인치당 1만 원 안팎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고, 100만 원 이상의 경우 70인치를 시작으로 크기가 커짐에 따라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여기에 대기업 제품인 경우 좀 더 가격이 비싼 편이다.

     

    대용 제품의 등장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프로젝터는 공간이 뒷받침이 된다면 TV보다 더 큰 대형 화면을 좀 더 저렴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FHD 프로젝터의 경우 100만 원 이하 가격, UHD/4K 프로젝터도 120~130만 원이면 구매해 100~120인치, 또는 그 이상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에는 4K 프로젝터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프로젝터를 사용한 대화면 환경의 구성 요소인 기기,  화면, 플레이어, 소스 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 대화면 4K 환경 구축 요소 1 - 프로젝터와 대략적인 구축 비용

     

    요즘 판매되고 있는 4K, UHD 지원 프로젝터 가격대가 150만 원 이하로 형성되어 있다. 제조사에 따라 150만 원대부터 140만 원대, 130만 원대, 120만 원대 제품이 다양하며 DLP 방식이다.

     

    여기에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는 일반 스크린 가격은 10~20만 원대, 광학 스크린은 20~30만 원대, 스크린 설치 비용도 20만 원 수준이다. 4K 프로젝터 중에서는 뷰소닉 PX727-4K가 120만 원 중반대 가격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4K 프로젝터와 스크린 구매, 설치 비용까지 모두 포함하면 직접 설치하면 140만 원 안팎, 설치를 의뢰해도 170만 원에 100~120인치 대형 화면을 구축할 수 있다.

     

    만약 구축 비용을 대략 160만 원으로 설정하고, 20개월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생각해보면 매월 80,000원, 100인치로 잡으면 인치당 매월 16,000원 수준이란 구축할 수 있다. 

     

    ▶ 대화면 4K 환경 구축요소 2 - 스크린

     

    만약 가정에 4K 프로젝터 환경을 구축하실 계획이라면 스크린 구매와 함께 설치를 전문 업체에게 맡기는 걸 좀 더 추천한다. 

     

    직접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시간투자 대비 설치만족도가 낮을 수 있는 만큼 조금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설치 관련된 부분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일반 스크린과 광학 스크린의 차이점은 밝기와 명암이 다르며, 검은색 표현에 있어 좀 더 광학 스크린이 우위에 있다. 광학 스크린의 경우 시야각이 존재하며, 특유의 번들거림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일반적인 프로젝터의 경우 투사거리 3m 이상을 확보해야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투사 거리에 비례해 화면 크기가 커지는 만큼 구매 전 프로젝터 설치 공간을 크기를 고려해 스크린을 선택해야 한다.

     

    ▶ 대화면 4K 환경 구축 3 - 플레이어

     

    4K 프로젝터를 기본으로 한 4K 홈씨어터 환경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요소를 정리하면 스크린, 프로젝터, 플레이어, 스피커, 소스(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이 중 두 요소인가지인 스크린과 프로젝터를 간단하게 살펴봤고, 이제 플레이어와 소스, 그리고 스피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소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4K 콘텐츠는 유튜브하고 넷플릭스 정도가 그나마 쉽게 접근해 선택하고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소스의 경우 만약 무선으로 4K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고 있다면 100Mbps 광랜 인터넷 환경에서 속도가 빠른 5GHz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면 무선 재생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넷플릭스 4K 컨텐츠들의 비트레이트만 보더라도 20Mbps 이하이고, HEVC(H.265) 코덱으로 압축해 전송하고 있다.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G751JY, ASRock Deskmini A300(라이젠 2200G), 구글 크롬캐스트 울트라, LG전자 V35, 애플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로 5GHz 와이파이 환경에서 4K 콘텐츠 재생을 간단히 테스트해봤다. 

     

    먼저 HDMI 2.0을 지원하는 지포스 GTX 980M이 탑재된 에이수스 게이밍 노트북 G751JY을 뷰소닉 PX727-4K에 연결했고, 무선 환경에서 4K 콘텐츠 재생에 문제가 없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4K 프로젝터의 플레이어로 적합한 기기다. 

     

    성능도 좋고 무선랜을 비롯해서 블루투스도 내장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연결해 사용하기에 번거롭지 않다.

     

    노트북은 평상시에 휴대해서 사용하다가 4K 프로젝터로 영화 볼 때 연결해서 사용된다. 

     

    인텔 UHD 그래픽스, 지포스 900M 시리즈를 탑재한 노트북은 HDMI 2.0을 지원해 4K 60Hz 출력이 가능하다. 또 노트북 자체가 HDMI 2.0을 지원하면 4K 프로젝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의 경우 HDMI 2.0을 지원은 기본이고, 4K 콘텐츠를 원활히 재생할 수 있는 성능(탑재 그래픽의 동영상 하드웨어 가속 포함)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인텔 NUC, 조텍 ZBOX, 기가바이트 BRIX 등 다양한 미니 PC도 4K 프로젝터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기다. 

     

    최근에 ASRock에서 데스크미니(Deskmini) A300라고 해서 AMD 기반 미니PC를 출시해서 4K 프로젝터와 연결해봤다. 

     

    AMD의 브리스톨릿지하고 레이븐릿지 프로세서 중 TDP 65W인 프로세서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데 HDMI 2.0도 지원한다. 

     

    M.2 규격으로 802.11ac, 블루투스 지원하는 무선랜카드 인텔 AC9260은 연결할 수 있다.

     

    AC9260 무선랜카드에 번들로 들어있던 안테나도 사용하고 다른 안테나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미니 PC와 같이 PC 형태, 윈도우 기반의 기기는 4K 콘텐츠를 재생하는 플레이어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지원하기에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순 스트리밍 뿐만 아니라 저장 장치의 역할, 저장 공간의 확장도 용이하기에 4K 콘텐츠, 4K 프로젝터와 함께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다만 넷플릭스 울트라HD, 즉 4K 콘텐츠를 PC 기반으로 재생하는데 몇몇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기에 PC 하나만으론 좀 부족할 수 있다. 

     

    PC 기반의 플레이어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것이 바로 구글 크롬 캐스트 울트라였다.

     

    PC로는 재생하기 까다로웠던 넷플릭스 울트라HD(4K 콘텐츠)를 구글 크롬 캐스트 울트라로 연결해 사용하면 쉽게 재생할 수 있다. 

     

    PC로는 여러 조건을 만족시켜야 재생할 수 있지만, 구글 크롬 캐스트 울트라는 그냥 연결만 해서 사용하면 간펺게 재생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모델과 LG전자 V35를 모두 구글 크롬 캐스트 울트라로 연결해 4K 콘텐츠를 4K 프로젝터로 볼 수 있었다.

     

    포터블 기기라 할 수 있는 두 기기는 모두 USB 타입 C 포트를 내장하고 있어서 MHL 기능이 있는 HDMI to USB-C 케이블로 4K 프로젝터와 유선 연결도 가능했지만, 연결 방식 자체가 화면 복제 방식이라 4K 콘텐츠를 즐기기엔 부족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의 경우 케이블로 연결하니 풀HD 해상도로 연결되었다.

     

    플레이어 중에서는 구글 크롬 캐스트 울트라가 4K 프로젝터에 연결하기 한결 쉽고, 넷플릭스 4K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한 플레이어다. 

     

    ▶ 대화면 4K 환경 구축 4 - 스피커 

     

    4K 콘텐츠도 와이파이(무선)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환경에서 나아가 사운드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바로 블루투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사운드 바 형태 스피커나 기타 스피커가 블루투스를 지원하면 노트북이나 미니 PC가 플레이어 일때 연결이 손쉽다. 

     

    PC 기반일 때는 사운드 바 스피커를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좀 더 괜찮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혼자 볼 때는 코드리스 이어폰(QCY T1)은 연결했습니다.

     

    다만 구글 크롬캐스트 울트라를 사용할 때는 블루투스 사운드 바 스피커 활용을 제대로 하기 어려웠다. 오디오 신호가 구글 크롬캐스트 울트라의 HDMI 커넥터를 통해 4K 프로젝터의 스피커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4K 프로젝터 자체에 블루투스 기능이 있으면 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겠지만, 아직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제품은 없고, 별도의 블루투스 수신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 대화면 4K 환경 구축 5 - 4K 영상(소스)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4K 콘텐츠를 직접봐야 4K 프로젝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FHD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4K 콘텐츠는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란 점에서 4K 콘텐츠 자체가 예전만큼 부족하진 않은 상황이고,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일정 부분을 채워주면서 콘텐츠 부족에 대한 우려는 예전보다 줄어든 상황이다. 

     

    여기에 인터넷 속도도 더 빨라지고 있고, 4K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FHD 중심에서 UHD, 4K 중심으로 좀 더 이동하는 토대는 마련되고 있다.

     

    ▶ 줄어든 부담, 선명한 고화질 대화면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

     

    4K 프로젝터와 4K 대화면 환경 구축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봤다. 예전보다 금전적인 부담은 줄어들었고, 구축 의지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실행해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디스플레이는 앞으로 8K 환경으로 발전하겠지만, 최소 10년 이상은 4K 환경이 대세가 될 것이다. 4K 영상을 100인치 이상의 대화면으로 보는 경험을 한다면 극장이 부럽지 않을 것이다. 기왕 볼거 집에서 눈을 꽉 채우는 선명한 화면을 보는 경험은 좋은 경험이다. 가격대비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체험인 만큼 관심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민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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