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고소한 맛의 '킹-콩 도넛'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블랙버블' 음료를 출시했다.
'킹 콩 도넛'은 콩가루가 들어간 왕꽈배기 도넛 위에 콩으로 만든 글레이즈를 얹어 식감과 풍미를 살린 '트위스트 킹-콩', 콩고물이 뿌려진 동그란 모양의 빅 사이즈 도넛에 콩크림·팥앙금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살린 '고소한 콩 필드'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쫄깃한 도넛에 콩고물과 팥앙금을 사용한 '쫄킹-콩'과 '쫄킹-팥' 등을 함께 선보였다.
던킨도너츠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대만 버블티를 던킨도너츠만의 맛으로 재해석한 '블랙버블' 음료 신제품 2종도 함께 출시했다. '블랙버블'은 대만산 브라운 슈가향 버블(타피오카 펄)을 활용한 음료로 인도산 아쌈으로 우린 밀크티로 홍차의 깊은 맛을 내는 '블랙버블 밀크티'와 진한 흑설탕이 첨가된 흑당시럽의 달콤함과 우유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는 '블랙버블 라떼'로 구성됐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던킨도너츠만의 노하우를 살려 콩고물, 팥, 블랙버블 등을 활용한 개성있는 메뉴들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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