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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마블’ 브리 라슨 “전기차 충전 불편? 내게 없다”

    • 매일경제 로고

    • 2019-04-26

    • 조회 : 365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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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디넷코리아]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캡틴 마블’을 연기한 배우 브리 라슨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로드쇼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차를 극찬했다.

     


     

    브리 라슨은 지난 18일 아우디 북미법인이 공개한 2분 25초 분량의 아우디 e-트론(e-tron) SUV 광고 영상에 출연했다.

     


     

    그는 로드쇼와의 인터뷰에서 “곧 아우디 e-트론을 직접 받게 된다”며 “아직 운전해보지 않았지만 뒷좌석에 앉고 차량 주행을 느껴보니 아주 빠르고 부드럽다는 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라슨은 실제로 전기차 오너다. 씨넷 로드쇼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어떤 전기차를 운행하고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아우디 e-트론 홍보 영상 속 브리 라슨 (사진=마블/아우디 북미법인)


     


     

    라슨은 “3년전부터 전기차를 소유하게 됐다”며 “전기차는 환경적인 관점과 우리 인류 관점에서 봤을 때 지구를 보호하는데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내 스스로의 연구를 통해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기차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라슨은 서비스 부문을 뽑았다. 일반 내연기관차량은 엔진 관련 소모품이 많아 규칙적으로 교환을 해줘야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소모품이 많이 있지 않아, 서비스센터에 거의 갈 일이 없다는 것이다.

     


     

    라슨은 “LA의 경우 평행 주차를 해야 할 공간이 많은데 내가 가진 전기차는 평행 주차를 아주 쉽게 유도하는 기능이 있어 좋다”고 극찬했다.

     


     

    전기차 충전 시간에 대한 불편함을 묻는 질문에 라슨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답했다.

     


     

    라슨은 “전기차는 주유소에 직접 갈 수 없다는 것이 장애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내게 이 같은 점은 문제되지 않는다”며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것은 엄청나게 편안한 것이며, 내가 생각했던 것에 비해 그리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24일 국내에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에 e-트론 스포츠백 콘셉트카와 e-트론 GT 콘셉트카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두 차종 모두 전기차로 앞으로 전기차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다.

     


     

    아우디 e-트론 GT 콘셉트카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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