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형 간염 수도권서 확산…항체 없는 30~40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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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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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형 간염 확진자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제가 없는 30~40대 중심으로 급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남용희 기자

    올해 4개월 만에 지난해 발생한 환자 초과

    [더팩트|이진하 기자] A형 간염이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A형 간염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약 4개월 동안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3597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237%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A형 간염 환자 수도 올해 6.94명으로 지난해보다 2.24명 늘었다.

     

    A형 간염 연도별 신고 건수는 2016년 4679명, 2017년 4419명에서 지난해 2436명까지 줄었다. 하지만 올해 경우 4개월 만에 지난 한 해 발생한 환자보다 1161명을 초과했다. 이런 추세라면 2017년 수준을 훌쩍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A형 간염은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연령별로 30대(30~39세)가 1346명(37.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40~49세) 1265명(35.2%)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72.6%가 30~40대에 집중됐다. 20대(20~29세) 485명(13.5%), 50대(50~59세) 322명(9.0%)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197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어릴 때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35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615명), 서울(570명), 충남(312명) 순으로 접수됐다. 경기의 경우 지난 1월 122명, 2월 142명, 지난달 347명이 A형 간염에 걸렸다. 이달 들어서는 42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은 지난 1~3월 각각 72명, 81명, 199명이 감염됐다. 이달 들어 2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A형 간염은 감염된 환자 분변에 오염된 손으로 다른 사람과 접촉했을 때,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감염된 환자 혈액을 수혈받거나 노출됐을 때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선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jh311@tf.co.kr

     



    이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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