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배우 김보성이 하루동안 의리를 5,60번 이상 외친다고 말했다.
29일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회에서는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 동자 이수근이 연예계 대표 의리왕 김보성을 손님으로 맞이, 그의 의리 행보에 의심의 촉을 세운다.
이날 여전한 의리 사랑을 과시하는 김보성의 등장에 보살들은 본업(?)을 잊을 정도로 당황한 기색을 내비친다. 그러나 이내 특유의 허를 찌르는 질문과 유연한 입담으로 김보성의 열정 뒤 숨은 고충을 털어놓게 해 뜻밖의 꿀잼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서장훈은 혈압 지수가 높아 고민하는 김보성에게 "의리를 하루에 몇 번 하냐"고 묻자 이에 김보성은 "하루 50~60번은 한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리를 외치는 것만으로도 혈압이 오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김보성의 의리에 신들린 의심 레이더를 발동시킨다고.
뿐만 아니라 김보성의 포스에 그간 볼 수 없었던 쭈글미(美)를 발산한 서장훈은 이내 투철한 직업 정신을 회복, 독보적 입담으로 김보성을 수세에 몰아넣으며 웃음 쐐기를 박는다. 역대급 팩폭을 쏟아내며 급기야 김보성의 멘탈마저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과연 보살들이 김보성의 의리 행보에 거짓 의혹을 제기한 이유는 무엇일지, 신들린 의심 촉을 폭발시킬 보살들의 맹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