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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리까지 새 소속사 찾았다…걸스데이, '쉼표' 찍고 '인생 2막'

    • 매일경제 로고

    • 2019-04-30

    • 조회 :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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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신생기획사와 손 잡았다. 소진, 유라, 민아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가운데 마지막 남은 혜리도 소속사를 찾으면서, 새로운 2막을 알렸다.

     

    30일 혜리는 광고 컴퍼니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Creative group ING)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혜리는 새로운 소속사를 결심하는데 있어 여러 회사의 러브콜이 있었고 고심 끝에 활발한 활동과 비전의 방향을 제시한 신생회사와 손을 잡기로 결정 했다.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 (Creative group ING)는 "혜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고 음악,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이 가능한 잠재력이 높은 아티스트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열정과 비전을 높이 사준 만큼 경험이 풍부한 스태프들과 함께 전담팀을 만들어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걸스데이 모든 멤버들은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했다.

     

    걸스데이 멤버 중 가장 먼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은 이는 소진으로 김슬기, 류혜영 등이 소속된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라는 박서준, 홍수현 등이 소속된 배우 기획사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민아는 조우진, 강기영 등이 있는 유본컴퍼니에 둥지를 텄다.

     

    배우 기획사와 손잡은 이들은 당분간 가수 활동이 아닌 배우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기돌'로 두각을 드러냈던 혜리는 tvN 수목 드라마 '미쓰리'의 출연을 두고 검토 중에 있다. 걸스데이 메인 보컬이었던 민아는 여진구, 홍종현과 함께 출연한 SBS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그이' 촬영을 마쳤다. 소진은 JTBC 2부작 드라마 '행복의 진수'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으며, 유라는 중화TV '위클리 차이나우' MC로 활약 중이다.

     

    멤버들이 앞서 밝힌 대로 걸스데이 활동은 잠시 '쉼표'를 찍는다.

     

    소진은 계약 소식을 전하며 "잠시 동안 걸스데이라는 수식어를 잠시 내려놓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 꼭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걸스데이는 마침표 찍지 않았다 생각합니다. 그저 잠시 쉼표를 뒀을 뿐이니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려 주길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새 소속사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게 된 걸스데이 멤버들이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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