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나가는 류현진, '홈런 타자' 범가노에 복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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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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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타자' 매디슨 범가노와 다시 만난다.

     

    류현진은 오는 2일(한국시간) 오전 10시4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상대 선발 투수는 여러 차례 맞붙어 이제는 서로를 잘 아는 왼손 투수 범가노. 류현진은 지난 3일 범가노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범가노는 6이닝 5피안타 5실점(비자책)으로 패전의 고배를 들었다.

     

    [뉴시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이어서 자주 만나기 마련이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통산 16경기에 선발등판했다. 6승6패 평균자책점 2.94로 뛰어난 피칭을 펼쳤다. 범가노 역시 33차례(선발 32경기)나 다저스전에 등판해 15승12패 평균자책점 2.59의 수준급 성적을 올렸다.

     

    류현진과 범가노의 이번 맞대결에서 주목할 점은 투타에서의 맞대결이다. 올 시즌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한 류현진은 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홈런포를 허용했는데, 바로 범가노에게 얻어맞은 투런포였다. 당시 범가노는 6회초 1사 1루에서 류현진을 두들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렸다. 경기에선 류현진이 승리했지만 투수와 타자의 승부에선 범가노가 우위를 점한 셈.

     

    결국 류현진으로선 이번 경기가 일종의 설욕전 성격을 띠는 셈이다. 샌프란시스코 부동의 에이스인 범가노는 탁월한 피칭 실력에 타석에서 일발 장타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빅리그 11년 통산 18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특히 2014년에는 타율 2할5푼8리(66타수 17안타) 4홈런 15타점으로 웬만한 하위 타자들 못지 않은 타격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46타석 동안 무홈런에 그쳤지만 올 시즌 류현진을 상대로 2년만에 대포를 쏘아올리면서 한동안 잊었던 장타의 맛을 톡톡히 봤다.

     

    범가너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타선에는 주의해야 할 타자가 많다. 특히 포수이자 중심타자 버스터 포지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3할6리 1홈런 3타점으로 매서웠다. 타율 2할8푼6리 1홈런 3타점을 기록한 브랜던 크로퍼드, 조 패닉(상대 타율 0.333) 얀혜르비스 솔라르테(0.364) 역시 경계 대상이다.

     

    올 시즌을 마치면 또 다시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5경기 27.1이닝을 소화하며 3승1패 평균자책점 2.96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떠맡고 있다. 특히 삼진 33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2개만 내주는 핀포인트 컨트롤이 반짝 빛난다.

     

    '볼넷을 주는 게 홈런맞는 것보다 싫다'는 류현진의 투구 자세가 이번 경기에서도 최상의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김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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