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정주현이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정주현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정주현은 팀이 0-1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KT 선발 좌완 금민철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130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이다. 정주현은 이 홈런으로 개막 후 30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2회초 KT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잠실=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