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전면과 후면을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덮는 형태의 스마트폰 특허를 미국 특허청(USPTO)에 출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달 25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데이터베이스에 게시됐다.
'멀티 플레인 (multi-plane)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휴대전화'로 불리는 삼성전자 특허는 전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채우고 상단 모서리와 후면까지 디스플레이로 덮은 것이 특징이다.
전면과 후면 디스플레이에는 전후면 카메라가 통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사용도 가능하다. 엣지 디스플레이로 간단한 메시지 및 알림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멀티 플레인 휴대전화를 위한 에어 제스처'도 설명한다. LG전자가 'G8 씽큐'에 구현한 '에어모션'처럼 터치 없이 제스처만으로 전화를 받거나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능으로 보인다.
해당 특허가 언제 상용화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삼성전자는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