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누적관객수 9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지난 2일 37만6천889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861만9천505명을 동원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달 24일 개봉 후 9일 만에 약 86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파죽지세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는 3일을 기해 900만 명을 돌파하고, 오는 주말 천만 클럽에 입성할 전망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의 최강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다.
한편 같은 날 '나의 특별한 형제'는 일일관객수 7만2천325명, 누적관객수 24만1천697명을 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일일관객수 1만474명, 누적관객수 40만8천235명을 기록하며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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