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픽셀3a에 관련된 최신 정보가 유출돼 관심이 쏠린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일, 조만간 출시될 구글의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3a' 및 '픽셀3a XL'에 관련된 정보를 소개했다.
그는 픽셀3a와 픽셀3a XL이 클리어리 화이트와 저스트 블랙, 그리고 퍼플-이스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급형인 만큼 픽셀3a와 픽셀3a XL의 머리에는 퀄컴 스냅드래곤845가 아닌 스냅드래곤670 칩셋이 내장되며 표준으로 64GB 크기의 저장공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이는 처음 알려졌던 32GB 용량의 저장공간 제공설에 비해 약 2배 정도 커진 크기다.
램은 동일하게 4GB를 내장할 것으로 보이며 픽셀3a는 18.5:9 화면비에 2220x1080 FHD+ 해상도를 지닌 5.6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픽셀3a XL은 18:9 화면비에 2160x1080 FHD+ 해상도를 지닌 6형 디스플레이를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메라의 경우 기존 소문대로 플래그십 모델인 픽셀3 및 픽셀3 XL의 그것과 동일한 제품이 내장돼 픽셀3a 시리지는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픽셀3a 시리즈는 야경 모드, 모션 자동 초점, 인물 모드 및 무제한 구글 포토 저장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픽셀3a가 3,000mAh, 픽셀3a XL은 3,700mAh 크기를 내장하며, 두 제품 모두 18W 급속충전 및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기능 등을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가격의 경우 구글 픽셀3a는 399 달러, 픽셀3a XL의 경우 479달러 선에서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플래그십 모델인 픽셀3의 경우 64G가 799달러, 128G가 899달러, 픽셀3 XL 64G가 899달러, 128G가 999달러인 점에 미뤄보면 확실히 가격적 메리트는 충분해보인다.
<유출된 구글 픽셀3a 패키지 이미지 / 출처: 폰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