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준호가 거짓 자백을 한 이유가 밝혀졌다.
4일 방송된 tvN '자백'에서는 최도현(이준호 분)이 제니송(김정화 분) 살해죄로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현은 제니송이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만나러 간다.
하지만 약속 장소에는 제니송이 이미 살해돼 있었고, 최도현은 누군가에게 맞고 쓰러진다.
이후 도착한 경찰에게 최도현은 잡혔고, 최도현은 순순히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했다. 이 말을 믿지 않던 기춘호(유재명 분)는 최도현 손에 화약물질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고 최도현이 거짓 자백을 한 것을 알게된다.
기춘호는 "왜 거짓말했냐"고 묻고, 최도현은 "저들을 안심시키고 싶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를 함정에 넣은 자들이 자신의 작전이 성공했다고 믿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도현은 경찰서에 있는 동안 기춘호를 시켜 이런 저런 조사를 부탁했고, 차근차근 아버지 최필수의 재심을 준비했다.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