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 블로그 원문 링크 : https://andyinsight.blog.me/221531129538 

오늘은 자브라(Jabra) 엘리트 액티브 65t 완전무선이어폰의 개봉기부터 두어 주 사용해 본 실사용 후기까지 전해볼까 합니다.

다소 내용이 길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긴 글이 지겨운 경우는 끝에 있는 "4. 결언" 부분만 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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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언급하고 시작하자면,

"완전무선이어폰의 대표이어폰으로 자주 언급되는 이유가 있구나..."라 생각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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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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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장 및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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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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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포장은 하드페이퍼 재질로, Elite Active 65t의 제품 사진이 커다랗게 인쇄되어 있고, 제품명과 주요 특징들이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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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튀는 모습이 강조되어 있고 노란색이 크게 배합된 점에서 액티브한 활동에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짐작이 들게 하는 디자인의 포장입니다.

옆면의 노란색은 정말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코펜하겐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했군요.

자브라(GN Audio)는 최초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한 기업이기도 한데요, 음향제품 관련 1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덴마크에는 유명 스피커 브랜드도 여럿 있죠.)

뒷면에는 주요 특징들이 좀 더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 Jabra Elite Active 65t

- Secure-fitting earbuds (안정적인 착용감)

- 2-years warranty (dust and sweat resistance)

- 5 hours battery, 15 hours with charging case

- Proven wireless connection

- Custom EQ

- Voice Assistant enabled

속포장도 샛노랑의 색상이 강렬합니다. 

"WELCOME TO SUPERIOR SOUND"라는 자신감 넘치는 문구가 가장 먼저 반기는군요.

그 아래로 Elite Active 65t 제품 본체가 보입니다.

내용물은 충전케이스, 이어폰 본체, 기타 액세서리가 들어 있는 박스입니다. 

주요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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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구성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Jabra Elite Active 65t 완전무선 이어폰 본체

- 충전케이스

- 크기별 실리콘 이어팁(이어버드) 3쌍 (L/M/S)

- 5-pin micro USB 충전용 케이블

- Quick Start Guide

Quick Start Guide의 내용은 아주 간결합니다.

- 페어링 방법

- 착용 방법

- 버튼의 핵심 기능들

- 충전 방법 및 사용 시간

2. 제품의 외관 및 주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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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외관

기본 외형은 동그란 형태인데, 마이크 부분이 돌출된 모양입니다.

돌출된 부분에 마이크홀이 굉장히 많이 뚫려 있는데, 마이크가 좌/우 각 2개씩 무려 4개나 달려 있습니다.

니런 외형만 봐도 수음이 잘되도록 굉장히 신경을 썼을 거란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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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의 기본 소재는 러버실리콘으로 마감된 것으로 보이는데 미끄럼이 없는 무광 플라스틱으로 이어폰을 착용할 때 더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하우징 외측 중앙부에는 커다란 황동색 둥근 패널이 고급스런 느낌을 줍니다.

Jabra Elite Active 65t 완전무선이어폰의 하우징 안쪽면은 부드러운 곡면을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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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유닛과 오른쪽 유닛의 구분은 노즐과 마이크 위치에 따라 구분해도 됩니다만, 처음 사용할 때는 아무래도 혼돈될 수 있으니 좌/우 표시를 잘 보고 착용해야 됩니다. L/R 표시는 하우징 안쪽면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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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우징 내측 가운데에는 충전단자도 뚜렷하게 보입니다.

Jabra 브랜드 로고가 인쇄되어 있는 황동색 원판은 기능 버튼을 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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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유닛은 다기능버튼 하나로만 작동하기 때문에 별다른 표식이 없지만,

왼쪽 유닛은 양 끝단을 누르는 구조이기 때문에 Up/Down 위치에 요철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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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색 원판 아래로 은은하게 비쳐 보이는 형태로 LED가 들어가 있습니다.

- LED는 페어링 상태나 전원 레벨 정도를 표시해 주는 용도로 쓰입니다.

옆에서 바라보면 이어폰 내측 하우징의 곡면이 더 두드러져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노즐에 꽂혀 있는 이어팁은 반투명한 색상에, 결합부는 붉은색입니다.

이어팁을 제거해 보면 오른쪽 모습과 같습니다.

사운드 노즐이 굉장히 짧은 편인데, 실리콘 이어팁이 쉽게 이탈되지 않도록 큰 단차를 두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이어팁이 귓속에 꽂히는 깊이가 살짝 얕은 감이 있는데, 피팅감은 개인차가 존재할 것입니다.

케이스도 무광의 플라스틱 소재로 미끄럼이 없는 편인데, 먼지도 잘 묻지 않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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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전면에는 음각으로 새겨진 Jabra 브랜드 로고가 선명합니다.

두껑을 열면 이어폰 본체를 수납하는 공간과 충전을 위한 전극이 보입니다. 

이어폰 하우징과 케이스 색상의 일치감이 좋습니다.

케이스에 이어폰을 수납하면 페어링이 자동으로 끊어집니다.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맨 처음에는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는 LED가 잠시 표시된 후,

블루투스 페어링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푸른색 LED가 표시됩니다.

그런 후 페어링까지 완료되고 나면 LED는 꺼집니다.

사용 중인 다른 이어폰들과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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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기능 때문에 출장 다닐 때 가장 자주 사용하고 있는 SONY WF-SP700N과 비교하면 그 크기가 훨씬 작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폭만 따진다면 Jabra Elite Active 65t가 조금 더 넓은 편입니다.

NuForce BeFree와 비교하면 비슷한 크기인데, 평균적인 폭만 따진다면 Jabra Elite Active 65t가 살짝 더 넓은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동그란 형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요 기능부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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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능부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의 주요 사양 

3. 사용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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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하기

사용 전에 일단 충전부터 합니다.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케이스를 충전하고, 이어폰 본체는 충전 케이스 안에 수납해서 충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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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에는 LED가 켜지는데, 배터리의 충전 정도에 따라서 LED의 색상이 변합니다.

충전케이스의 LED 색상에 따른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녹색 = 배터리 높음, 노랑 = 배터리 중간, 빨강 = 배터리 낮음, 보라 = 펌웨어 업데이트 중

충전케이스를 열면 이어폰 본체의 배터리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LED가 잠시 빛납니다.

(녹색 = 배터리 높음, 노랑 = 배터리 중간, 빨강 = 배터리 낮음)

이어폰 본체(좌/우)의 LED는 아래와 같이 상태를 표시합니다.

(녹색 = 배터리 높음, 노랑 = 배터리 중간, 빨강 = 배터리 낮음, 파랑 = 페어링, 보라 = 초기화 중)

충전 케이스를 열 때는 두껑 윗쪽의 표식이 있는 부분을 살짝 눌러 주면서 열어야 두껑이 열립니다. 

■ 기능 버튼 사용 방법은 다음의 그림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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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기능 버튼 : 음악 재생/멈춤, 통화/종료, 통화거부, 음성 어시스턴트, 히어스루(Hear Through)

* 조절 버튼 : 음량 키움/줄임, 트랙 건너뛰기, 배터리 상태 

다자간 통화

다자간 통화는 자주 쓰는 기능은 아닙니다만, "통화 보류 기능"을 말하는 것입니다.

- 스마트폰과 통신사에서 지원해 줘야 사용이 가능한 기능인데, 통화중에 다기능 버튼으로 아래와 같은 동작들이 가능합니다.

■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은 아래의 기능들이라 생각됩니다. 

■ 스마트폰, 노트북에 페어링하기 

스마트폰 외에도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다양한 DAP에도 페어링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지원되는 DAP에는 전용앱 설치도 가능할 것입니다...만 제가 갖고 있는 ZX1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너무 구버전이라 지원이 안됩니다. ㅎㅎ

스마트폰, DAP, 노트북 PC 등에서 검색하면 "Jabra Elite Active 65t"로 인식됩니다.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하고나면 전용 앱을 설치할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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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앱인 Jabra Sound+를 설치하면,

기본적인 통화/음악감상/폰제어 외에도 추가적인 많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고, 세부적인 설정도 가능합니다.

- 전용앱은 완전 한글화도 되어있어, 영어를 전혀 몰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용앱의 주요 기능들

- 주변소리듣기 설정

- 이퀄라이저 설정

- 자동 멈춤/이어듣기

- 통화시 내 목소리 듣기

- 집중에 도움되는 자연소음 듣기(사운드스케이프)

■ 이어폰 착용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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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착용하는 방향은 돌출되어 있는 마이크부가 귀 아래쪽의 주상절흔 방향으로 위치하게 착용하면 됩니다.

* 주상절흔: 귀구슬위패임(supratragic notch)

저는 귀와 귓구멍이 작은 편인데, 큰 무리 없이 잘 착용되고 피팅감도 좋은 편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다소 꽉 끼인다는 느낌이 드는데, 심하게 눌리는 느낌없이 달라붙듯이 안정적으로 착용됩니다.

■ 일상적 운동에 사용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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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차음성은 뛰어난 편인데, 이 상태에서 걷기나 뛰기를 하면 몸을 통해 전해지는 충격음이 귓속을 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차음이 잘 되니 충격음이 더 크게 울리는 것처럼 들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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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재생하면서 음량을 몇 단계만 올려 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이 흥겹게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러닝 머신을 이용하면서 액티비티 통계? 기능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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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통계 기능은 Jabra Elite Active 65t에 새롭게 들어간 기능인 것 같은데요,

이어폰에 내장된 센서를 이용해서 걸음수를 카운트하고 통계를 내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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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항상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 어플의 메뉴에 들어가서 시작 버튼을 눌러 줘야 작동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플에서 보이는 걸음수 카운트가 매회 실시간으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일정 주기마다 업데이트를 하는지 숫자가 몇단계씩 중간중간에 올라가는 방식이어서 얼마나 정확하게 카운트 되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운동하고 있는 시간과 평균적인 분당 걸음수를 알 수 있기에 충분히 참고할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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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 안한다고 여사님한테 잔소리를 꽤 들었었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러닝머신을 켰습니다. ^^

안정적인 피팅감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다양한 일상활동 중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Jabra Elite Active 65t의 형상이 원형에 가깝기 때문에 귀를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무언가를 착용하지 않는 한 간섭이 잘 생기지 않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스포츠 고글과 자전거 헬멧,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아무런 간섭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음악 감상에 사용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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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음악을 듣는 용도로도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Jabra Elite Active 65t의 기본 음색?은 저음이 강조되고 고역은 살짝 적은 저음강조 성향입니다.

야외 활동 시에 많이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저음역 노이즈가 유입되기 쉬운 상황이기에 저음을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한 튜닝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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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용앱에서 이퀄라이저로 음색 조절이 가능한데, 6가지 프리셋 설정과 사용자 설정이 가능합니다.

- 이퀄라이저를 조절해도 음악감상 전용 제품같은 섬세하고 명징한 사운드 느낌까지는 내기 어렵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소리로 튜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퀄라이즈 설정 기능은 아주 좋은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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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대해서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 낮은 저음역까지 잘 재생해 주고,

- 대역별 밸런스도 꽤 좋게 맞출 수 있고,

- 차음성이 좋아서 주변 소음의 영향도 적게 받을 수 있고,

- 자극적이지 않은 소리를 내주는 점도 좋습니다.

■ 통화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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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상황에서 통화 기능을 사용해 본 결과, 1장 1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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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이 조용한 환경에서는 통화품질이 뛰어난 편

- 주변이 조용할 때는 상대방의 목소리와 나의 목소리가 모두 잘 들립니다.

- 마이크가 4개나 있고 수음을 위한 홀도 많이 뚫려 있어서 목소리 픽업이 확실히 잘 되나 봅니다.

- 사이드톤 기능을 쓰면 자신의 목소리를 함께 들을 수도 있게 해서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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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이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통화에 다소 어려움이 있음

- 출장 다니면서 주변이 많이 시끄러운 기차 안에서 몇 번 사용해 봤는데, 이럴 때는 사이드톤 기능을 사용하면 주변 소리가 들리는 것이 오히려 통화에 방해가 됩니다.

- 그리고 상대방도 주변 소음이 제 목소리와 섞여서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 주변 오디오 (주변소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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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소리듣기(Hear Through)는 소니의 Ambient Sound와 유사한 기능입니다.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Jabra Elite Active 65t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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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te Active 65t는 노이즈캔슬링이 없어도 기본적으로 차음성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주변의 소리를 인지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 원할 때 주변 소리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 이 기능은 실제로 다양한 일상적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운동 중 사고 예방 등)

- 그리고, 주변소리를 들려주는 음량도 전용앱의 슬라이드바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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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앞의 버튼 기능을 설명할 때 살펴본 것과 같이, 주변소리듣기 기능은 전용앱을 통하지 않더라도 오른쪽 유닛의 다기능 버튼을 두 번 클릭해주는 동작으로 켜기/끄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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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사이드톤도 모니터링 음량을 전용앱에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음성 어시스턴트(Voice Assistant)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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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어시스턴트(Voice Assistant)는 이어폰에 내장된 기능이 아니라, iOS나 Android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제공하는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호출해 주는 버튼이 할당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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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는 아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Siri"호출로 적용됩니다.

- 아이폰에서도 어플을 통해서 Amazon Alexa 기능으로 설정이 가능하군요.

- 아마 삼성 폰이라면 Bixby로도 설정이 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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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들은 음성 어시스턴트 호출버튼이 안돼서 불편해하는 사용자들이 있던데, 개인적으로 요즘은 음성 어시스턴트 호출 버튼은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기능이지만 Jabra가 잘했네요.

- 자동차 운전 중이나 운동을 하는 등 스마트폰을 들고 조작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음성으로 다양한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는 것이 정말 편리합니다.

■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자연의 소리, 사운드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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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ra Elite Active 65t는 전용앱을 통해서 집중력을 높여주거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사운드스케이프 기능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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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파도소리나 빗소리를 듣고 있자니 정말 마음이 편안하고 심박수가 내려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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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용앱을 닫으면 그 즉시 이 소리가 멈추는 것으로 볼 때, 사운드스케이프 기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원들은 이어폰 본체에 내장된 것이 아니라 전용앱에서 재생해주는 소리인 것 같습니다.

■ 음성지연(audio lag)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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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근래에 소니의 완전무선이어폰 기종들을 사용해 보면서 음성지연 문제가 이렇게 심할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 영상물 시청 시 영상대비 음성지연이 무려 500-600ms 정도 발생하기도 해서 영화 감상을 하거나 유튜브 영상물을 볼 때 위화감이 굉장히 크고, 결국 시청을 포기하게 만들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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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ra Elite Active 65t는 아이폰과의 연결에서 음성지연이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 제가 만든 간이테스트 영상으로 해 본 결과, 약 100ms 이하의 음성지연 수준을 보입니다.

간이테스트용 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youtu.be/GAq_5s48-G0

그런데, 업무용 노트북 PC에 테스트해 보았을 때는 지연이 300ms 정도로 긴 경우도 있었습니다.

디바이스가 지원하는 코덱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지연이 적은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신 코덱이 지원되는 최신 스마트 디바이스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귀의 형태에 따라서 착용감은 개인차가 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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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가 작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장시간 착용 시에 아래 사진의 표시한 부분이 아픈 경우가 있었습니다.

- 이어팁을 폼팁으로 교체해서 노즐부 길이를 조금 연장해 주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끊김현상이 거의 없는 무선연결의 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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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다니던 중에 사람의 밀집도가 매우 높은 서울역이나 지하철 일부 구간에서 잠깐 소리 끊어짐을 경험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 매우 안정적이고 끊김없는 연결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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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언 (Conclusion)

완전무선이어폰(True Wireless Earphones)이라는 제품군의 첫 불씨를 당긴 제품은 애플의 에어팟입니다.

그리고 제품의 성능면에서도 애플의 에어팟은 여전히 기준이 되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음성은 제외하고)

- 준수한 음질, 안정적인 연결성, 낮은 비디오-오디오 지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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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Jabra) Elite 65t 제품도 첫 등장 이후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완전무선이어폰"이라고 불린 적도 있고,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이번에 Elite Active 65t로 처음 이 제품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는 생각은...

애플의 에어팟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면서, 활동적 일상에서 더 좋은 편의성과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Jabra Elite Active 65t는 많은 장점들을 가진 제품입니다.

- 무선의 편리함, 준수한 음질, 전용앱을 통한 뛰어난 기능성 제공, 급속충전,

- 활동적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 원터치 음성명령 접근, 주변음듣기,

- 액티비티 모니터링, 생활방수방진 등으로 스포츠 활동에도 제격

- 기본 5시간, 케이스 충전포함 15시간의 넉넉한 배터리 사용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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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착용감이나 음질에 대한 평은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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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분명한 것은 Jabra Elite Active 65t는 가격에 비해 값어치는 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Good.

이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그러나 리뷰의 내용은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아무런 제약없이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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