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흥행세를 이어갔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지난 6일 63만9천386명, 누적관객수 1천159만1천91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흥행 기록인 1천121만2천710명을 뛰어넘고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에 우뚝 섰다. 이제는 역대 외화 흥행 1위 '아바타'(2009, 1천362만4천328명)도 꺾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의 최강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다.
같은 날 '나의 특별한 형제'는 일일관객수 17만7천835명, 누적관객수 83만8천713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일일관객수 7만9천310명, 누적관객수 65만9천628명을 불러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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