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특허 출원, 1/3은 중국...삼성은 화웨이·노키아 이어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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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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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차세대 통신 규격인 '5G' 특허의 3분의 1은 중국에서 출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일(현지시간) 독일 특허 데이터베이스 업체 IP리틱스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전 세계 5G 특허 출원 건수 국가별 점유율에서 34%를 차지하며 한국과 핀란드, 미국, 일본 등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은 4G 특허 건수보다 1.5배 이상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5G 기술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IP리틱스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현재 5G 통신용 표준필수특허(SEP) 출원 건수에서 중국은 34.0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허 출원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로, 점유율은 15.05%로 집계됐다. 이어 노키아가 13.82%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2.74%, 12.34%로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중국 업체 ZTE는 11.7%로 5위, 중국전신과학기술연구원(CATT)은 9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신문은 4G의 경우 미국과 유럽이 제품 제조에 필요한 SEP를 장악하고 있었지만, 차세대 산업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5G에서는 중국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미국과 유럽 기업은 3G, 4G 관련 특허를 대거 보유해왔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이들 기업들에게 많은 특허 사용료를 지불해야만 했다.

     

    이에 중국 정부가 나서 차세대 정보기술을 국가 산업 정책 '중국 제조 2025'의 중점 과제로 채택, 5G 관련 기술 연구 개발에 매진해왔다는 게 이 신문의 설명.

     

    화웨이의 경우, 5G를 포함한 연간 연구 개발비는 무려 100억 달러(약 11조 7,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미국은 14%로 4G보다 점유율이 2%포인트 낮아졌다. 스마트폰 반도체 특허로 4G 주력 기업으로 유명한 퀄컴도 5G 특허 보유 기업 순위에서는 화웨이, 삼성전자 등에 밀려 6위에 그쳤다.

     

    일본 역시 5G 분야에서는 한국과 중국, 유럽 등에 주도권을 뺏기고 있는 상태다. 국가별 점유율에서 일본은 5%로 4G보다 약 4%포인트 낮아졌고, 기업 별 점유율에서는 후지쯔가 12위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다만 통신 기술 특허는 이전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5G라 하더라도 3G, 4G의 특허가 계속 누적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퀄컴의 선점이 일시에 무너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이 신문은 강조했다.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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