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G 장비 3강체제 '고착'…화웨이·에릭슨·노키아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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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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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세대 통신(5G) 상용화 이후 당분간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화웨이와 노키아, 에릭슨 3강 체제가 굳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5G 무선 접속 네트워크를 선도할 장비 사업자 비교 및 2023년 5G 글로벌 시장 잠재력'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와 노키아, 에릭슨이 비슷한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3사가 전세계 5G 장비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인 것.

     

    [사진=SA]

    1위 사업자는 화웨이로 점유율 24.8%를, 뒤를 이어 에릭슨이 22.9%, 노키아가 22.7%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SA는 "화웨이는 중국의 광대한 5G 초기 시장 규모와 장기간에 걸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혜택을 누릴 것"이라며, "에릭슨과 노키아와 같은 다른 5G 장비 사업자는 화웨이와 근소한 차이로 경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비 사업자에게는 시장 규모에 따른 R&D 역량이 승패를 좌우하는 경향이 크다. 시장 선점 사업자가 보다 오랜동안 사업을 주도할 공산이 큰 특수한 환경의 사업이기도 하다.

     

    구앙 양 SA 이사는 "시장 크기에 기초한 R&D 투자는 5G 장비사들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화웨이의 5G R&D 투자는 꾸준히 증가해 왔고, 이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비용 효율적인 5G 기술의 장기적 발전 측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 켄달 SA 전무 역시 "2023 년까지 5G는 기가비트 당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 경쟁력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는 3강 체제 속 신규업체 틈새 공략에 대비 모바일, IoT 및 고정 5G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부문에 대한 비용을 낮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3강 체제의 변수는 역시 삼성전자와 ZTE의 약진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5G 시장을 통해 전세계 장비 시장에서 20%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ZTE 등 여타 장비 사업자들은 글로벌 5G 시장의 약 3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G 무선 네트워크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규모의 경제로 인해 기가비트 처리량 당 비용이 꾸준히 하락해 저렴한 가격대의 기업 및 소비자들의 기술로 보급화될 전망이다.

     

    특히 5G는 중국의 초기 시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전 세대에 비해 5G 비용이 훨씬 더 빨리 하락할 수도 있다. 중국 5G 시장은 면밀히 모니터링 할 가치가 있다는 게 SA 측 설명이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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