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콘텐츠를 도입할 준비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개최한 빌드 컨퍼런스(Build conference)에서 증강현실 요소를 도입한 마인크래프트 홍보 영상을 발표하였다. 해당 영상은 현재 에서도 볼 수 있는데 마치 '포켓몬 고(Pokemon GO)'처럼 스마트폰 화면에 현실 화면과 게임 캐릭터가 조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영상만으로는 마인크래프트에 어떤 방식으로 증강현실이 도입될지 파악하기는 어렵다. 몇 년 전 포켓몬 고는 증강현실을 통해 현실에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포켓몬을 모으는 독특한 재미를 보여줘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므로 마인크래프트 역시 업데이트 이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마인크래프트 증강현실 콘텐츠는 5월 17일 에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방수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