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역대 흥행 15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은 지난 7일 16만4천35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천175만6천181명이다.
지난 4일 천만 고지를 넘어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흥행 15위인 '태극기 휘날리며'(약 1천174만 명)를 제쳤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며 흥행세가 한 풀 꺾였으나 앞으로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새로 쓸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의 최강 전투를 그린 내용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다.
한편 같은 날 '나의 특별한 형제'는 일일관객수 7만9천338명, 누적관객수 91만8천40명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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