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야구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가 개막 183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전날 전국 5개 구장(잠실, 문학, 대구, 수원, 고척)에는 총 3만8천889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201만9촌21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3일(90경기) 100만 관중 돌파 이후 93경기 만이다.
구단 별로는 두산이 홈 21경기에 30만51명이 입장해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을 기록 중이고 롯데가 22경기에 27만7천942명이 입장해 그 뒤를 이었다. SK(262,876명)와 LG(241,465명), NC(220,705명)까지 5개 구단이 관중 2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두산이 1만5천656명, LG가 1만5천92명으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2만2천여석의 새로운 홈 구장을 선보인 NC는 지난 해 대비 75%의 관중 증가율을 보이며, 2차례의 홈 경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홈 17경기에 16만460명이 입장한 삼성과 19경기에 11만4천798명이 입장한 키움은 각각 지난해 대비 1%의 관중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화는 16만5천220명, KIA 15만4천165명, KT 12만1천339명을 기록 중이다.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