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캅스' 이성경 "디지털 범죄 소재, 눈이 질끈 감기더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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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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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성경이 영화 '걸캅스' 소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걸캅스'(감독 정다원, 제작 필름모멘텀)의 개봉을 앞둔 이성경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

     

    연기, 노래, 춤, 악기 연주까지 다재다능한 충무로 라이징스타 이성경은 징계를 받고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이성경은 "유쾌한 에너지가 좋았다"고 작품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기분 좋게 풀어내는 영화이지만 우리 사회가 생각해볼 수 있는 걸 무겁지 않게 그려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개봉 시기가 맞물렸다. 예전부터 있었던 일인데 이번에 화제가 됐다"고 최근 연예계의 불법 촬영, 일명 '몰카' 범죄에 대해 덧붙였다.

     

    이성경은 극 중 여성 피해자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피해자 설정 나이가 실제 내 동생과 같다. 그렇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상상이 가고 눈이 질끈 감기더라. 범죄자는 벌을 받으면 끝이지만 피해자는 그게 아니지 않나. 감독님에게 '범인이 잡히면 끝인가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내 동생뻘의 캐릭터라서 더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피해자의 심경에 대해 모두 알거나 이해할 수 없지만 '걸캅스'에 출연하면서 좀 더 거기에 가까이 다가가 공감하지 않았나 싶다"면서 "범죄 사건이 너무 많이 일어나 쉽게 넘어갈 수 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이에 대해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영화는 소재와 함께 개봉 전 '남성 비하가 아니냐'는 잡음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성경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즐기면서 봤다. 딱히 그 점을 느끼면서 보지 못했고 이슈가 될지 몰랐다"면서 "되게 편하게 웃으면서 봤는데 전체적인 메시지와 유쾌한 분위기의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 너무 편안하게 진심을 담아내고 케미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걸캅스'는 오는 9일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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