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차세대 GLA는 MFA2 신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넓은 실내공간과 최신 인포테이먼트, 신형 A클래스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현세대보다 넓어진 그릴을 통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AMG 버전등에서는 다이어몬드 그릴을 통해 소형 SUV의 이미지를 탈피, 화려한 모습까지 얻는다는 계획이다.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벤츠가 오는 2020년 A클래스 기반의 소형 SUV인 신형 GLA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출시까지 약 1년의 시간이 남은 신형 GLA는 외신을 통해 랜더링 사진까지 공개되어 새로운 소형 SUV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A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GLA는 플랫폼의 공유덕택에 A클래스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으로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가지의 트림과 1가지 트림의 디젤 엔진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A클래스와 동일할 전망이다. 대시보드 상단에 전자식 계기판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최신 인포테이먼트 MBUX를 기반으로 모바일과의 연동성도 강화한다는 소식이다.
신형 GLA는 출시 직후 AMG 버전도 예고돼 있다. GLA 35 AMG와 45 AMG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35 AMG 버전의 경우 최고출력 306마력과 최대토크 40kg.m의 힘을, 45 AMG의 경우 최고출력 400마력이상의 힘을 발휘할 전망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GLA는 오는 2020년 초 공개를 준비로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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