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악인전'의 올해 칸 국제영화제 공식 일정이 확정됐다.
15일 배급사 키위미디어그룹은 '악인전'(감독 이원태, 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트윈필름)의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과 출연 배우들의 일정을 밝혔다.
'악인전'은 오는 22일 밤 10시30분(현지 시각)부터 뤼미에르 극장(Lumière Theater)에서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을 진행한다. 칸의 밤을 화려하게 빛낼 레드카펫에는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이원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레드카펫과 공식상영에 이어 영화제를 찾은 세계 각국의 사진 기자들과 만나는 공식 포토콜은 다음날인 23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마동석 분)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김무열 분),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김성규 분)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한편 '악인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의 비공식 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악인전'은 이날 국내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