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성재가 어비스의 주인이 됐다.
14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는 차민(안효섭 분)이 박기만(이철민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민은 박기만만이 변한 오영철(이성재 분)의 모습을 안다고 판단해 코마 상태의 그를 죽이고 어비스로 살려낼 계획을 세운다.
이 계획을 들은 고세연(박보영 분)은 "그건 살인이다"고 말리지만. 차민은 오영철을 잡을 방법은 그것 밖에 없다고 한다. 차민은 박기만이 입원한 병실을 찾아가고, 이미 오영철이 박기만을 죽이러 왔다가 차민이 들어오자 병실 구석에 숨는다.
고세연은 뒤늦게 차민을 말리러 왔다가 병원 쓰레기장에 쓰러져 있는 차민을 발견한다. 피투성이가 된 차민은 결국 사망하고, 고세연은 차민이 가지고 있던 어비스로 살리려 하지만 갑자기 어비스가 사라진다.
어비스는 피를 씻고 있는 오영철에게 갔다. 어비스 주인이 사망할 경우 두번째 부활한 자가 주인이 되는 것. 고세연은 차민을 붙잡고 오열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