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1개를 추가하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1리(종전 0.272)가 됐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탬파베이가 1-0으로 앞선 5회말 안타를 때려냈다.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케일럽 스미스의 공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원래는 3루 땅볼성 타구였지만 수비 시프트로 3루수가 자리를 유격수 쪽으로 옮기면서 생긴 공간으로 타구가 굴러가면서 안타가 됐다.
최지만은 7회에는 좌익수 뜬공, 9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4-0으로 승리했다.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