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무선 이어폰 '파워비츠 프로(Powerbeats Pro)'가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일본, 홍콩 등과 함께 6월 출시국에 포함되어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는 5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파워비츠 프로'는 케이스와 양쪽 유닛 모두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한 상태다. 이르면 이달 말 국내 출시가 예상됐지만 6월 출시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 '파워비츠 프로'는 블랙, 아이보리, 모스 그린, 네이비 등 4가지 색상으로 발표됐지만 블랙 색상만 주문 가능하다. 아이보리, 모스 그린, 네이비 색상은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파워비츠 프로'는 에어팟2와 동일한 애플 H1칩을 탑재했으며 "헤이 시리" 기능도 지원한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9시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6만 9천원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