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새롭게 바뀐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총 16종으로 구성됐던 보험 상품의 개수를 11개로 줄이고, 월 이용료를 최대 35% 낮춘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휴대폰 보험 상품은 아이폰 분실·파손 보험 6종과 LG·삼성 등 안드로이드 폰 대상 분실·파손 보험 5종으로 나뉜다.
아이폰 분실·파손 상품은 월 2천800원에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하는 ‘I폰 분실·파손 보험 85’부터 월 8천원에 200만원까지 보상하는 ‘I폰 분실·파손 보험 200’ 등으로 구성됐다. 월 이용료는 동일한 보상을 제공하는 기존 상품에 비해 ‘I폰 분실·파손 보험 85’는 1500원, ‘I폰 분실·파손 보험 200’은 800원 낮아졌다.
안드로이드폰 분실·파손 상품은 월 이용료 2천400원에 총 85만원까지 보상하는 ‘폰 분실·파손 보험 85’부터 월 5천800원에 150만원까지 보상하는 ‘폰 분실·파손 보험 150’ 등으로 나누어졌다. 월 이용료는 기존에 비해 ‘폰 분실·파손 보험 85’는 900원, ‘폰 분실·파손 보험 150’은 800원 저렴해졌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휴대폰을 장기간 사용하는 이용자를 위해 보험 가입 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렸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 케어 팀장은 “5G 스마트폰의 높은 출고가로 인한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렴해진 보험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며 “앞으로도 가계 통신비를 경감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