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경기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됐다.
조셉은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조셉은 이날 전날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허리 통증으로 인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LG가 4-2로 앞선 7회초 2사 1·2루에서 김용의와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조셉이 허리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셉은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9일까지 허리 디스크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8회말 롯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LG가 4-3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직=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