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온라인도 '스몰 럭셔리' 바람…명품 화장품 인기

    • 매일경제 로고

    • 2019-05-16

    • 조회 : 234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최근 가성비 화장품에 밀려 한 동안 주춤했던 명품 화장품 수요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소비자들이 작은 명품을 구매하며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다는 '스몰 럭셔리(Small Luxury)' 현상이 화장품 시장에서도 되풀이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SSG닷컴이 지난 3년 간 뷰티 관련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6년 25%였던 명품 화장품 비중이 지난해 35%까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량 추이로 봤을 때도 성장세가 뚜렷했다. 명품 화장품 판매량은 2016년부터 매년 15%씩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SG닷컴 관계자는 "해가 지날수록 명품 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물론,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SSG닷컴 명품 화장품 베스트 상품 [사진=SSG닷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역시 립스틱이었다. 파운데이션과 아이섀도우가 그 뒤를 이었다. 평균 10만 원 내외로 구매 가능한 대표적인 스몰 럭셔리 제품이 명품 화장품 전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SSG닷컴은 지난 4월 1일 국내외 명품브랜드와 가성비 화장품 1만 개를 총망라한 '뷰티 전문관'을 열었다. 오픈을 기념해 2주간 진행한 할인 행사에는 고객이 몰리며 당초 예상했던 매출 목표 대비 114%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동안 맥, 바비브라운, 입생로랑, 나스, 슈에무라 등 해외 유명 브랜드가 매출 전체의 40%를 차지하는 등 명품 화장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명노현 SSG닷컴 백화점상품팀장은 "일상적으로 쓰는 뷰티 아이템은 가성비를 많이 고려해 소비하지만, 그 중에서도 색조 상품 등 특정 카테고리에서 '똘똘한 명품 하나쯤'은 장만하려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구매력이 뒷받침되는 30대의 비중이 명품 화장품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지만, 20대 매출도 매년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 등과 연계해 백화점 정품만을 판매한다는 소비자 인식도 명품 화장품 판매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인기를 끌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불신과 일부 온라인몰에서 끊이지 않는 '짝퉁' 판매 사례 등이 소비자가 구매처를 선택할 때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한 가격할인도 끊임없이 추구하는 한편, '중요한 상품을 구매할 때 믿고 살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의 격을 높이는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장유미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유아/라이프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