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5월 들어 서울 최고온도가 30도를 넘나드는 가운데 이마트가 '쿨 마케팅'에 돌입했다.
이마트 PB 의류브랜드 데이즈는 오는 29일까지 '쿨비즈' 콘셉트의 비즈니스 캐주얼 '쿨 터치' 시리즈 의류 및 '쿨리즘' 이너웨어 등 35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행사 물량을 20% 가량 확대해 총 160억 원대 규모의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상품으로 '더 시원한 폴로 티셔츠' 6종, '제대로 팬츠' 2종, '비즈니스 패턴 팬츠' 3종, '더 시원한 팬츠' 4종 등이 있다.
인견·에어로쿨·아스킨 등 시원한 여름 소재를 활용한 '쿨리즘' 이너웨어도 행사 대상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어로쿨 남성 런닝·드로즈', '여성 인견 메쉬브라탑·브래지어', '주니어 아스킨 런닝·브라·팬티', '풍기인견 아동·성인 파자마 하의'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아동 '쿨 티셔츠·액티브 바지' 21종, 유아 '더 시원한 티셔츠·바지' 9종, '기어탑' 5종, '타이즈 2종' 등도 준비돼 있다.
박정례 이마트 데이즈 BM은 "초여름 날씨에 반소매를 입는 사람들이 서서히 많아지고 있다"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재와 스타일을 다양화해 저렴한 가격의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