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소니코리아는 실생활 속에서 접하는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신규 캠페인을 전개하며 아이유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음악이나 영상을 즐길 때 주변 소음으로 인해 적정 수준 이상의 볼륨을 높이는 현대인들에게 소음성 난청이 유발될 수 있음을 상기하며, 소음을 차단해 낮은 볼륨으로도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필요성을 담았다.
특히 기내와 카페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 소니 오디오 브랜드 모델인 아이유가 승무원과 바리스타로 등장해 높은 볼륨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낮추세요, 청력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규 광고는 이날 론칭한다.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9월 국내 판매 1위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1000X 시리즈의 3세대 모델인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3를 선보였다. 출시 이후 30만원 이상의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 6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높은 이어폰 볼륨으로 소음성 난청인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낮은 볼륨으로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착용을 권장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새로운 광고 공개를 기념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니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당신의 청력 나이는 몇 살인가요?'라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3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